Copy ‘내 입으로 치워 달라고?’ 베니는 떨리는 눈으로 테이블 위를 보다 루안을 다시 쳐다봤다. 웃고 있는 얼굴이, 제 말을 번복할 생각이 없는 듯했다. 그런 마왕의 모습에 베니는 느리게 탁자로 걸어가 그 앞에 섰다. “편하게 앉지.” “……네에.” 베니가 의자에 앉자 루안은 뿌듯한 얼굴로 맞은편에 자리를 잡았다. 어쩐지 베니의 얼굴이 창백한 거 같지만 워낙 살이 하얀 편이라 루안은 착각인가 싶었다. 베니는 꽉 채운 음식, 그리고 과일같이 생긴 것을 보다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빈 접시를 …